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5
스포츠

'이대호 무안타' 소프트뱅크, 오릭스에 승리…시리즈 싹쓸이

기사입력 2014.07.27 16:18 / 기사수정 2014.07.27 16:21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이대호 ⓒ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의 무안타 부진 속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선두 오릭스를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오토나리 겐지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은 2회 3득점을 올려 겐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겐지는 이날 경기가 수술(척추 인대) 후 첫 등판이었다. 

오릭스에 1회 선취점을 내준 소프트뱅크. 하지만 2회 1사 이후 하세가와 유야와 혼다 유이치가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호소카와 도오루가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아카시 겐지까지 우전 적시타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는 이마미야 켄타가 우전 적시타로 3-1을 만들었다.

이 점수가 8회까지 이어졌다. 9회 오릭스가 1점을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경기는 3-2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끝났다. 전날(26일) 경기에서 퍼시픽리그 선두를 탈환한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이대호는 4번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3할 1리로 떨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