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노하우를 담은 공연을 화려하게 선보인다. 24일 오후 6시 특집 생방송을 120분 간 진행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 문희준과 손호영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2000년대 초반 각각 그룹 H.O.T.와 god로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던 이들은 최근에도 방송인과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보아는 10주년을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것은 물론, 향후 K-POP을 이끌어 갈 신예 아티스트들도 선배들의 무대를 맹연습 중이라는 후문이다.
10년 역사와 함께 K-POP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무대들도 마련된다. 지난 10년 간 K-POP의 중심에 있었던 '엠카'의 역사를 정리, 이를 10여 개의 특별한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엠카'와 깊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깜짝 등장할 뿐 아니라,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쇼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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