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휘성 ⓒ MBC Mnet '싱어게임'
▲ 싱어게임 휘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싱어게임'에서 가수 휘성이 이소라의 곡 '기억해줘'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에서는 윤민수와 휘성이 각각 이끄는 소속사 와이후와 YMC의 소속 가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와 휘성은 3라운드 '헤어진 사람에게 하는 싶은 말'을 주제로 노래를 선곡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휘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소라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를 완벽히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특히 휘성은 무대에 모든 감성을 집중하며 노래를 마친 후 눈물을 흘렸고, 방청객 역시 눈물을 흘리며 휘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다. 그러나 휘성은 윤민수와의 대결에서 52대 48로 석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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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