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의 개성강한 주인공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마' 주연배우 4인방이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MBC는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의 송윤아와 문정희, 정준호, 홍종현의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서울 인근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여름 풀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윤아는 공백을 무색케하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문정희는 극중 사랑스러운 여자 서지은처럼 화사한 모습을 선보였다.
남자 배우들은 ‘워너비 패션’을 선보였다. 정준호는 ‘강남의 워너비 남편’답게 셔츠와 슬랙스 팬츠로 미중년의 매력을 발산했고 홍종현은 ‘누나들의 워너비 연하남’이란 수식어에 알맞는 깔끔한 데님 룩으로 구지섭을 표현했다.
송윤아와 윤찬영이 함께한 스틸컷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배우 송윤아와 윤찬영이 탁 트인 도로를 배경으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실제로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송윤아는 이번 촬영에서 윤찬영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모자사이를 방불케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촬영 관계자는 “송윤아와 MBC 주말극 '누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공백이 있음에도 더 성숙한 연기와 포즈가 흠 잡을 데 없었다. 실제 연기를 하듯 촬영에 임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8월 2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