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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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이상형 소지섭, 롤모델 나탈리 포트만"

기사입력 2014.07.22 11:33

김승현 기자
이열음 ⓒ bnt
이열음 ⓒ bnt


▲ 이열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이열음의 색다른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bnt와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이열음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숲속의 소녀', '자유를 만끼하는 소녀', '순수 감성의 소녀' 콘셉트 등을 신비하고도 귀여운 느낌으로 전달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열음은 '고교처세왕' 주연 정유아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사실 운이 좋았디. 감독님은 유아의 캐릭터와 제 외모, 성격이 많이 비슷하다고 하셨다. 신인이라 역할을 맡기기 부담스러우셨을 텐데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와 같이 실제 짝사랑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짝사랑 경험은 있다. 최근에는 '와 멋있다! 알고 지내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그는 함께 출연하는 서인국, 이수혁의 실제성격을 밝히기도 했다. 이열음은 "서인국은 정말 웃기다. 평소에도 잘 챙겨주고 재미있는 카톡도 가끔 보낸다. 반면 이수혁은 조용조용하게 웃기는 스타일이다. 말수는 없는데 가끔씩 빵 터뜨리는 스타일? 어딘가 모르게 귀여움이 묻어 있다"라면서 이상형으로 재미있고 말수 많은 서인국을 뽑았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자 주저 없이 배우 소지섭을 꼽으며 "쌍꺼풀 있고, 백옥처럼 하얀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웃음). 밀크남 보다는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소지섭 선배님 스타일이 좋다"라고 답했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나탈리 포트만을 뽑으며 "어떤 캐릭터, 콘셉트를 주더라도 모든 것을 해 내는 능력이 있다. 그녀가 연기에 몰입하는 눈빛은 내게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진지한 모습을 전하기도.

한편 이열음이 출연하는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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