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 NC 다이노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5 1차지명 신인 경희대 투수 이호중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NC의 선택을 받은 이호중은 185cm, 92kg의 체격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몸쪽 공을 자신있게 구사하며 좋은 경기 운영능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당시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이호중은 전체적인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위기시에도 자신있는 공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경희대 에이스로서 마운드에서 차분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우리가 이호중을 지명한 가장 큰 이유는 야구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와 팀에 융화되는 모습이 우리 다이노스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계약을 마친 이호중은 "부족한 부분이 많음에도 1차 지명을 해준 NC 다이노스에 감사하며,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남은 기간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몸 상태로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호중은 올해 출전한 총 17경기에서 9승 2패 2.1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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