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44
사회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교통혼잡 예상돼 대중교통 운행 늘린다

기사입력 2014.07.22 07:44

한인구 기자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 엑스포츠뉴스 DB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 엑스포츠뉴스 DB


▲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인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차·항공기·고속버스 운행이 늘어날 예정이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열차는 일평균 2.2%, 고속버스 예비차량은 6.2%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선 항공편은 일평균 14편 증편된다.

또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원도 증원할 계획이다. 이어 열차를 해수욕장·휴양지에 임시 정차시키며, 휴가에 대비해 시티투어 코스도 확대 및 신설하기로 했다.

열차는 망상해수욕장 임시 승강장, 송정역 등 29회 정차한다. 부산에서는 부산대교·부산항대교와 야경코스 등 2개 버스시티투어 코스를 추가하고 섬진강권 버스투어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

문화관광연구원의 올해 하계휴가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2.4%가 7월 29일부터 8월 4일 사이를 휴가 예정기간으로 잡고 있었다. 교통수단 1위로는 자동차가 78.8%를 차지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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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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