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박민우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민우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강원도 평창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룸메이트들은 직접 잡은 송어로 저녁을 해먹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커플 게임에 이어 서로의 과거 영상까지 본 룸메이트들은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먼저 이소라는 "우리가 굉장히 갇힌 생활을 한다"며 "이럴수록 너희가 여러 사람들을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룸메이트들은 어두운 표정의 박민우를 걱정했다. 이소라는 "아까 너희 팀 분위기 정말 안 좋았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제 표현 방식이 서툴렀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망설이다 말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신성우는 "그런 일은 말 못할 이유가 없다. 그걸 못 들어준다면 형도 아니고 말 못한다면 동생도 아니다"라며 따뜻하게 박민우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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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