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최자에게 지갑이란? "정신줄 잡는 끈"

▲SNL 코리아 최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 최자가 지갑사건을 언급했다.

최자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제 중요한 물건을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최자가 자신의 지갑을 공개하자 MC 유희열은 지갑을 살펴보며 "스티커가 없다"고 말해 에프엑스(f(x)) 설리와의 스티커 사진 유출을 상기시켰다.

공개된 최자의 지갑 안에는 경락 쿠폰, 바다 낚시터 명함, 마트 할인 쿠폰 등이 나왔다. 그러자 유희열은 "힙합하는 사람이 이런 것을 가지고 다니냐"고 말해 최자를 머쓱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최자는 "최자에게 지갑이란?"이라는 질문에 "스스로 정신줄 놓지 않게 만드는 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자는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최자는 분실한 지갑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설리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최자 측은 "명백한 사생활을 SNS에 유표한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고, '좌시'라는 단어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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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