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침묵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4로 패했다.
전날 토론토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지난 12일 LA에인절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안타 기록은 5경기로 늘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토로맨을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없이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 5회 2사 주자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이된 8회 무사 1,2루. 추신수는 다시 한 번 루킹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2할3푼6리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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