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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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이다해 우유 뽀뽀신, 알고 보니 애드리브

기사입력 2014.07.19 13:33 / 기사수정 2014.07.19 13:35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가 애드리브로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 MBC 방송화면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가 애드리브로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호텔킹’ 이다해와 이동욱의 케미스트리의 비결은 애드리브였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호텔 상속녀 아모네와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고 있는 이다해와 이동욱은 실제 촬영장에서 끊임 없이 이어지는 애드리브로 명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달달한 호흡이 돋보였던 ‘니모’ 감상신 역시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완성됐다. 이동욱은 이다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라고 말했고 이다해는 “넌 못생겼어”로 응수한 장면이다. 두 배우의 실제 장난치던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호텔킹 관계자는 “두 배우의 애드리브와 케미가 좋아서 현장에서 따로 컷 하지 않고 계속 카메라를 돌리고 있다. 실제 애드리브 중 명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네신도 두 배우의 신들린 애드리브로 완성됐다. 분수대 물놀이 후 그네에 나란히 앉은 이다해-이동욱은 애드리브만으로 대본에 없던 우유-뽀뽀신을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호텔킹'까지 종영 4회를 남겨뒀다. 오늘(19일) 오후 9시 55분에 29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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