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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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때로는 버거웠지만 감사했다"

기사입력 2014.07.19 10:13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 SBS 방송화면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 SBS 방송화면


▲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며 "신속 정확한 진실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며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3년간 SBS 8시뉴스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21일부터는 후임으로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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