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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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M 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내년 일본서도 개최

기사입력 2014.07.17 14:27

한인구 기자
'머드 크레이지'가 2015년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FS E&M
'머드 크레이지'가 2015년 일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FS E&M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K-EDM(Electronic Dance Music)페스티벌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내년 일본에서도 개최될 전망이다.

주최사인 FS E&M의 정한종 대표는 17일 "첫해를 맞는 K-EDM 페스티발 '머드 크레이지'가 내년 일본에서 MUD CRAZY in Japan(머드크레이지 인 재팬) 타이틀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정한종 대표는 "DJ 나카츠카와 이번 페스티벌 출연을 검토하는 과정중 그가 주도하는 'Body & SOUL Live in Japan'과 이번에 개최하는 '머드 크레이지'의 모티브와 콘셉트가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머드 크레이지 인 재팬'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달 '머드 크레이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일본 현지로 건너가 '머드 크레이지 인 재팬'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머드 크레이지'에 참여하는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는 테크노와 하우스의 밸런스를 잘 조합한 선곡과 독자적인 믹스 연출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DJ 나카츠카는 뉴욕에서 시작된 'Body & SOUL' 페스티벌을 'Body & SOUL Live in Japan'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일본에서 개최했던 장본인이다. 일본 전역의 하우스 팬이나 클럽 관계자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모이는 유명한 하우스 파티로 만든 기획·제작자이기도 하다.  

'머드 크레이지 2014 K-EDM 썸머 비치 페스티벌' 무대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와 일본의 슈퍼 DJ 나카츠카(Nakatsuka)가 출연한다. 또 한국을 대표해  DJ KOO로 활동중인 구준엽과 스타제조기 김창환 프로듀서도 K-EDM 프로젝트로 합류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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