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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B1A4의 5인 5색 힐링여행 (종합)

기사입력 2014.07.16 15:53 / 기사수정 2014.07.16 16:16

B1A4가 MBC 뮤직 '어느 멋진날'을 통해 남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권혁재 기자
B1A4가 MBC 뮤직 '어느 멋진날'을 통해 남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B1A4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느 멋진 날'을 통해서다.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샤이니가 첫 번째 주인공을 에프엑스가 두 번째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21일 첫 방송되는 ‘어느 멋진 날’의 주인공으로는 최근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B1A4가 낙점됐다. 

B1A4 멤버들은 '솔로데이'로 컴백을 앞두고 일주일간 남해안으로 깜짝 여행을 다녀왔다.

바로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이어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멤버들끼리의 첫 여행이기도 해 각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재밌게 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B1A4 멤버들이 남해안의 자연 안에서 젊음의 일탈을 누리는 모습이 담겼다. 캠프파이어를 하는 동안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2011년 데뷔한 이후 앞만 보고 달려온 멤버들은 빠듯한 스케줄을 잠시 뒤로 하고 여유를 즐겼다.

바로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지금까지 못봤던 멤버들간의 사이나 감정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 여행 리얼리티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직접 운전을 하고 텐트를 치고 밥도 해 먹는다. 모두 우리의 계획 안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신우는 "친구들끼리 배낭을 들고 여행하는 것처럼 리얼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막내 공찬은 "멤버들간의 속마음이나 그동안 하지 못한 말들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것을 털어놓았다.

B1A4 멤버들이 데뷔 후 첫 여행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권혁재 기자
B1A4 멤버들이 데뷔 후 첫 여행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권혁재 기자


직접 캠핑카를 몰고 통영과 거제 등 남해안 곳곳을 다니면서 그동안 몰랐던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할 수 있었다.

진영은 "산들이 요리를 잘하는 줄 몰랐는데 이번에  많이 놀랐다"며 칭찬했다. 바로는 "진영이 형을 다시 보게 됐다. 평소 별명이 할배일 정도로 체력이 부족하고 몸을 못 가누는 이미지였다. 알고 보니 체력도 좋고 리더라서 몸 사리지 않고 먼저 나서서 행동했다. 그런 점이 인상 깊고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공찬은 "바로 형이 분위기 메이커였다.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웃었다.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21일 오후 6시에 MBC뮤직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와 밤 11시에 방영된다. 총 8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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