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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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박하선·김병지, 인천AG 웹사이트 개설로 홍보 나서

기사입력 2014.07.16 08:52 / 기사수정 2014.07.16 09:36

한인구 기자
서경덕, 박하선, 김병지가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에 힘쓴다. ⓒ 서경덕
서경덕, 박하선, 김병지가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에 힘쓴다. ⓒ 서경덕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엑스포 유랑단'을 진행했던 축구선수 김병지 및 배우 박하선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또 의기투합했다.

이번에는 3명이 자비를 모아 9월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천에 관한 숙박,맛집,쇼핑,관광명소,야경명소 등을 외국인 여행객들이 쉽게 찾아 볼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국어로 된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스포츠 외적인 부분의 상세한 소개를 통해 많은 아시아인들의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웹사이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아시아 젊은층들을 타켓으로 저렴한 비용의 숙박시설,맛집소개 뿐만이 아니라 인천 내 화장실 위치표시,24시간 응급시설,홈스테이 소개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병지는 "해외에 나갔을때 잠시 시간이 남을땐 막상 무엇을 해야될지 몰라 허둥대는데 이런 홈페이지가 개설 된다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을 것 같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하선은 "요즘 새로운 드라마를 홍콩에서 촬영했는데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보고 많이 부러웠다. 그리하여 우리 인천도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8월말에 오픈할 이번 웹사이트를 가지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약 45개국 대표 포털사이트,여행사,대학교 등 주요 게시판에 홍보하여 1만명의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홍보 연합동아리 '생존경쟁'의 대학생 20여명이 7월부터 인천 곳곳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중이며 8월중순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거 초청하여 인천을 함께 유람하는 '인천캠프'도 함께 준비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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