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가 부모님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 SBS 방송화면](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4/0716/1405436925656.jpg)
'매직아이' 이효리가 부모님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효리가 부모님을 대했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창옥, 박건형, 봉태규가 출연해 '선을 정하는 뉴스-선정 뉴스' 코너에서 불효 뉴스를 전격 공개하며 불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방송됐다.
불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는 부모님과 있었던 일들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우리 부모님은 절약이 몸에 배셨다"며 "워낙 절약을 하고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며 "그 곳에 뷔페가 차려져 있었는데 음식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우리 부모님은 김치와 밥만 가져다 드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럼 내가 '이것도 좀 드셔보세요'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울컥 화를 냈다"며 "'음식이 이렇게 많은데 왜 그것만 먹고 있어'라고 화를 내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화를 내고 방에 들어왔는데 그 때 눈물이 나고 말았다"며 부모님께 불효했던 자신을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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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