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EA 스포츠'피파15' 표지모델 선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인기 축구게임 '피파15(FIFA15)'의 얼굴로 나선다.

EA 스포츠는 15일 'EA스포츠 피파15(이하 피파15)'의 표지 모델로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놀라운 경기를 보여준 리오넬 메시는 조별 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으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메시가 '피파' 타이틀의 모델이 된 것은 '피파 스트리트', '피파13', '피파 14'를 거쳐 이번이 4번째이다. 지난 2011년 EA스포츠 축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메시는 메시 재단/EA 스포츠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축구 경기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EA 스포츠는 "세계적 슈퍼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메시를 '피파15'의 표지에 실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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