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 ⓒ CJ 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온주완이 여심을 설레게 하는 근육을 공개했다.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잉여공주’의 고사 현장에서 절을 올리는 스태프를 대신해 카메라맨으로 나섰다.
지난 8일 ‘잉여공주’의 주요 무대인 ‘잉여하우스’ 세트장에서는 ‘잉여공주’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방송되길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온주완, 조보아, 송재림, 박지수, 이선규,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캐주얼 복장을 한 온주완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스태프가 절을 올릴 순서가 오자 온주완이 자진해 카메라를 받아 들었다. 털털한 모습으로 직접 촬영을 진행하는 온주완 덕분에 현장분위기는 훈훈해졌다. 반팔 티셔츠 너머로 드러난 이두근도 인상적이다.
‘잉여공주’ 백승룡 PD는 “고사 날도 그렇고 촬영 때마다 비가 내려서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답게 ‘물오른’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서로에게 기를 불어넣어주었다“고 밝혔다.
tvN 신규드라마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지은이, 박란, 김지수 작가가 극본을, ‘SNL 코리아’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8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잉여공주' 고사 현장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