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LA 에인절스전에 대타로 출전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MLB LA 에인절스전에서 7회 대타 출전했다. 2차례 타석에 들어서 삼진 1개 포함 2타수 무안타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2할 4푼 2리까지 떨어졌다. 장점이던 출루율도 3할 6푼 2리가 됐다.
7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좌익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의 연패는 길어졌다. 7-10으로 지면서 8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선발 등판한 스캇 베이커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구원 등판한 투수들까지 전부 실점하는 등 에인절스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6회 2득점에 이어 7회에도 1점을 보태 7-8까지 추격했으나 8회와 9회 점수를 내주면서 힘을 잃었다. 전반기를 38승 57패로 마무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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