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출연 확정…임시완과 호흡 맞출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tvN 금토드라마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의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강소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소라는 '미생'에서 조금의 빈틈도 없는 뛰어난 업무 능력의 문제적 신입 안영이 역을 맡았다. 

치밀한 일처리와 속을 알 수 없는 단단함을 지닌 안영이는 알고 보면 정열적이고 단순하며 가끔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갖춘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신입사원임에도 막힘 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탓에 잘난 남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불굴의 의지로 고군분투한다.

동명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장그래 역에는 임시완이 물망에 올랐다.

강소라는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에 이어 ‘미생’ 출연을 확정,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연애 말고 결혼'의 후속작 '아홉수 소년'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생’은 10월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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