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소방수 오승환이 시즌 21세이브째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6-4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공 10개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야노 겐지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데라우치 다카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사카모토 하야토를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등판으로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6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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