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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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콘서트] 데니안 "20년이 흘러도 함께 추억 나누고파"

기사입력 2014.07.12 21:58 / 기사수정 2014.07.12 21:58

정희서 기자
god 멤버들이 앞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권태완 기자
god 멤버들이 앞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데니안이 팬들과 앞으로 20년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god는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공연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개최했다.

이날 데니안은 '애수' 무대를 마친 뒤 "'애수'는 god의 팬덤을 만들어준 특별한 곡이다. 이 노래를 불렀을 때 제가 23살이었고, 태우가 20살이었다. 그때는 가뿐하게 춤을 췄었는데 지금은 겨우 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이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첫방 당시 서른 명 정도의 팬이 왔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만 삼천명의 팬들이 왔다. 다들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서 온 게 아닌가 싶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20년의 시간이 지난 뒤 오늘을 함께 추억하고 공유하고 싶다. 그것이 꿈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는 새 앨범 'Chapter 8'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의 히트곡들로 팬들과 만난다. god는 서울 공연 이후 8월부터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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