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오만석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전 감독과 토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이윤호 PD, 이영자, 오만석이 참석했다.
이날 오만석은 연예인 외에도 섭외하고 싶은 명사에 대해 "시사평론가 진중권과 혜민 스님을 모시고 싶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자기 생각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분들을 원한다"라면서 "요새 시국이 어지럽고, 월드컵 때문에 힘든데, 홍명보 감독님도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김수현이다. 어린 나이에 빨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했고, 이윤호 PD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을 원한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8일 첫 방송된 '택시'는 지금까지 총 96,200Km, 지구 (지구 한바퀴 4만 75km) 두 바퀴만큼의 주행거리를 달려오며 수많은 스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개편 시즌을 맞아 원년 멤버인 이영자와 개그 본능 충만한 오만석이 새롭게 합류하며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자석 커플'로 불리며,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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