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9
사회

폭염주의보 확대, 불쾌지수도 높아…"한낮 외출 자제"

기사입력 2014.07.11 12:14 / 기사수정 2014.07.11 12:18

조재용 기자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 채널 A 방송화면 캡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 채널 A 방송화면 캡처


▲ 불쾌지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폭염과 함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 너구리는 한반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하지만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폭염과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인 만큼 한낮에 외출은 피하기를 권고했다. 또한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와 불쾌지수가 높아 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러한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주말 남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수원, 동두천, 이천, 강원도 춘천, 원주, 대전,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전남 순천 등지가 33도를, 대구가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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