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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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먼지가 되어' 부르자마자 대박 예감"

기사입력 2014.07.09 12:09 / 기사수정 2014.07.09 12:09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했다 ⓒ  MBC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과 함께 불러 화제가 된 곡 ‘먼지가 되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표준FM '정준영의 심심타파'의 ‘절친특집’에 초대된 로이킴은 정준영과 듀엣으로 부른 ‘먼지가 되어’를 듣고 난 뒤 2년 전 무대를 회상했다.

로이킴은 “그때 당시 이 노래를 부르자마자 둘 다 너무 만족해서 둘이 한우를 먹으며 키득키득 웃었는데,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볼까봐 숨어서 웃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지가 되어’는 확실히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너무 기뻤고 나중에 무대 위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먼지가 되어’가 있으니까 괜찮다”며 농담으로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이 노래가 잘 된 후에 '이미 이 세상은 먼지가 됐어'라고 장난을 치며 본인들만의 유행어를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로이킴은 정준영이 새로 DJ를 맡은 '심심타파' 방문 기념으로 직접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둘 만의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정준영의 심심타파'에는 DJ 신고식 특집 초대 손님으로 김주혁, 차태현, 로이킴이 출연했으며 9일 윤하와 에디킴이 자리를 빛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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