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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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킨마니아 친구 등장, '힐링' 꺾고 월夜 예능 1위

기사입력 2014.07.08 07:20 / 기사수정 2014.07.08 07:45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 KBS 방송화면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 KBS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6.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6.4%)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에 미쳐있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는 하루에 치킨을 1인 1닭 한다. 일주일에 네, 다섯 번 치킨을 먹는다. 휴가를 나와 부산에 갔는데 점심, 저녁을 치킨만 먹으러 다녔다. 먹어 줄 수는 있는데 돈은 항상 반반씩 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치킨에 미친 친구는 "세상에서 존재한 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고등학교 때 치킨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생겼다. 가본 곳 중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은 부암동에 있는 치킨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달에 혼자서 25마리 정도 먹는다. 좋아하는 음식이니 질리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제작진은 브랜드별 치킨을 맛을 맞추는 미션을 준비했으나 50%만 맞췄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6.0%, MBC '다큐스페셜'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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