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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일본판 노다메와 싱크로율 비교해보니…

기사입력 2014.07.07 11:03 / 기사수정 2014.07.07 11:25

박지윤 기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안을 받은 윤아와 원작의 주인공 우에노 주리의 똑같은 거수 경례 포즈가 눈길을 끈다. ⓒ SM타운,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스틸컷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제안을 받은 윤아와 원작의 주인공 우에노 주리의 똑같은 거수 경례 포즈가 눈길을 끈다. ⓒ SM타운,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스틸컷


▲노다메 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노다메 칸타빌레' 관계자는 "윤아에게 캐스팅 제안이 간 것은 맞다. 서로 여러 번의 미팅을 가졌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윤아 측과 제작사 측 모두 심사숙고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다.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은 이러한 소재의 원조격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본 드라마에서는 개성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온 우에노 주리가 노다메 역을 맡아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우에노 주리는 독특한 표정과 몸을 아끼지 않는 과장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가 실제로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했을 때, 우에노 주리 못지 않은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사고 있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일찌감치 주원이 확정됐다. 주원은 천재 음악가 차유진 역을 연기한다. 이어 백윤식이 세계적인 지휘자 슈트레제만 역으로 나선다.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며 음악을 포기하려다가 주변의 도움으로 활동을 계속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엔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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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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