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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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공포 통했다

기사입력 2014.07.07 08:04

박지윤 기자
'소녀괴담'이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고스트픽쳐스
'소녀괴담'이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고스트픽쳐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소녀괴담'이 개봉 첫 주 29만 3563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첫 날 7만 7198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던 '소녀괴담'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30만명(누적 관객수 29만 3563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소녀괴담'은 '신의 한 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꾸준한 스코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흥행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극장가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침체기를 걷어내고 '신의 한 수'와 더불어 극장가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또한 강하늘, 김소은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과 감성공포라는 색다른 장르, 현 사회의 모습을 담은 메시지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공포영화 '소녀괴담'은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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