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KBS 새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 캐스팅됐다.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박이 KBS 새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 캐스팅됐다.
윤박은 극 중 김현주(차강심 역)의 남동생이자 위암 전문의인 차강재 역을 맡았다.
의학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차강재는 가족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냉철하고도 자기 중심적인 인물로, 윤박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 중 차도남 의사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KBS '굿닥터'의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MBC '사랑해서 남주나'의 당돌하고 귀여운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던 윤박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박은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설렌다.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깊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윤박을 비롯해 유동근, 김현주, 박형식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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