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출연진이 부산에서 '한판승부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했다. ⓒ호호호비치 제공
▲신의 한 수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안길강, 최진혁이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갖고 부산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국내 최초로 흑백카펫을 설치해 영화의 스토리를 녹였다.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운집한 시민들은 흡사 내한행사를 방불케 했다. 또한 주연배우들 모두 처음 밟아보는 흑백카펫에서 수천 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과 셀프 카메라를 찍어주며 친절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기를 모았던 영화 '도둑들', '관상' 레드카펫 쇼케이스만큼 뜨거운 반응으로 부산 광안리를 뜨겁게 장식했다.
정우성은 "부산에 오니까 정말 좋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마워 했고 시민들이 "잘생겼다"를 연호하자 "부산 시민들도 다 아름답다"며 화답했다.
백허그, 셀카, 러브샷, 사랑의 작대기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이루어진 '신의 한 수' 광안리 쇼케이스는 일명 "광안리 대첩"이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성황을 이뤘다.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이다. 오늘(2일) 오후 6시 전국 스크린에 공개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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