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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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영상에 눈물 "나도 아버지 생각에 울컥" 공감

기사입력 2014.07.02 01:49 / 기사수정 2014.07.02 02:16

고광일 기자
'힐링캠프' 이경규가 딸 이예림에게서 온 편지에 감동받았다. ⓒ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이경규가 딸 이예림에게서 온 편지에 감동받았다. ⓒ SBS '힐링캠프'


▲ 이경규, 딸 이예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서 이경규가 딸 이예림 양의 편지에 눈시울을 붉히며 누리꾼의 감성을 자극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가 출연해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내 인생의 후반전'에 대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힐링캠프 촬영장에는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메신저로 집에 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말로 시작된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이었다.

이예림 양은 이경규가 6회 연속 월드컵 응원을 나섰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매번 약 봉투가 늘어나는 걸 보면 가슴이 짠 하다"며 "나도 항상 사랑한다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하다. 아빠가 많이 속상해할 때 틱틱 거린 거 미안하다"라며 이경규를 향한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경규는 이예림양이 "이제 '살 빼라', '못 생겼다'고 말하지만 말고 칭찬도 해달라"는 말에 머쓱해 했지만, 끝으로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딸의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규의 눈물을 본 누리꾼은 "천하의 이경규도 딸의 편지 앞에서 아빠일뿐", "예림이의 편지를 보며서 나도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났다", "아빠를 생각하는 딸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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