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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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KBS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유력…원작 사쿠라役

기사입력 2014.07.01 14:54 / 기사수정 2014.07.01 15:10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DB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DB


▲도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도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작의 사쿠라라는 캐릭터로,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관현악단원이지만 집안 형편으로 인해 음악을 포기하려다 단원들의 도움으로 음악을 계속하게 된다.

도희는 앞서 전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캐릭터로 전라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지난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결, 일본에서 총 3500만부를 팔아치운 히트작으로, 일본에선 한국보다 앞선 지난 2006년에 드라마로 제작됐다.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도약했다.

앞서 주원과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에서 방영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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