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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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신성록 합격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탈락'

기사입력 2014.06.30 22:29 / 기사수정 2014.06.30 22:29

추민영 기자
오디션에서 탈락한 정은지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오디션에서 탈락한 정은지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오디션에서 불합격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3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오디션에서 꽤 큰 호응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은 춘희에게 "무대 매너 면에서 불합격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춘희가 노래를 부르면서 뒷모습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조근우(신성록)는 "난 음악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관객들 반응을 봤습니다. 다들 꽤 즐거워하더군요. 노래라는게 그거면 되는거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춘희를 합격 시켰다.

그러나 춘희가 오디션의 장벽을 뛰어 넘기에는 무리였다. 마지막 심사위원은 신나는 무대였음을 인정했지만 기교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프로의 무대라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춘희에게 불합격을 주었다. 당연히 춘희는 낙담한 표정을 지으며 많이 아쉬워 했다.

한편, 앞서  정은지와 이세영(박수인)은 오디션에서 각각 트로트와 발라드를 부르며 본격 라이벌 구도를 구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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