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31

아칸소주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별도 시험없이 8월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4.06.30 14:41 / 기사수정 2014.06.30 14:4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아칸소주가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한국 국민에게 면허증을 발급한다. 

29일(현지시간) 주휴스턴 한국 총영사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아칸소주 리틀록 시 주의회 의사당에서 박석범 총영사와 월터 앵거 아칸소주 운전서비스국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경찰청과 아칸소주 재정행정처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식을 연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8살이 넘은 아칸소주 거주자가 한국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아칸소주 정부에서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우리나라와 운전면허 인정 약정을 맺은 미국 내 주 정부는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등 15개로 늘어났다.

현재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맺은 미국 내 주 정부는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오리건, 미시간, 아이다호,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아이오와, 콜로라도, 조지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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