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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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전 1안타' 추신수, 1번타자 복귀 후 3경기 연속안타

기사입력 2014.06.30 10:36

신원철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1번타자 복귀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MLB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 28일 미네소타전에서 1번타자로 복귀한 뒤 3경기 연속 안타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빠지며 안타가 됐다. 3번타자 카를로스 페냐의 2루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에는 중견수 뜬공, 5회에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3경기에 모두 1번타자로 나왔다. 3번타자로 출전했던 8일부터 27일까지 17경기에서는 타율 1할 4푼 9리로 부진했다. 다행히 1번타자 복귀 후 타격감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한때 2할 4푼 3리까지 내려갔던 시즌 타율은 2할 5푼 5리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2-3으로 졌다. 호아킴 소리아가 9회 켄드리스 모랄레스에게 결승타를 얻어맞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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