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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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소담, '사도' 캐스팅…송강호-유아인과 호흡

기사입력 2014.06.30 07:47

정희서 기자
박소담 ⓒ 카라멜엔터테인먼트
박소담 ⓒ 카라멜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박소담이 이번엔 천만 감독 이준익이 메가폰을 잡은 '사도: 8일간의 기억'에 캐스팅됐다.

박소담의 소속사 카라멜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박소담이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사도: 8일간의 기억'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영화로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숙, 전혜진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소담은 '사도'에서 영조 역의 배우 송강호의 총애를 받아 후궁이 된 내인 문소원 역을 연기한다. 신분상승의 욕망을 지닌 독한 여인 문소원을 맡은 박소담은 기존 작품들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만나 스스로의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소담은 지난 5월 22일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 올해 하반기 기대작인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가제)', 임필성 감독의 '마담 뺑덕(가제)'에 일제히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무서운 신예로 등극했다..

또한 올해 2월 졸업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재원으로 단편영화계 전도연이라 불리는 박소담은 단편영화, 독립장편영화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옴니버스 독립장편영화 '레디 액션 청춘' 프로젝트의 ‘play girl’에서 여주인공 ‘연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또한 주연을 맡은 김신정 감독의 단편영화 '수지'로 관객과 한창 만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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