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30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무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조 최하위를 기록했고 목표였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것은 1998 프랑스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곧바로 해단식을 갖고 월드컵 행보를 마무리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