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4
사회

신입사원 4명 중 1명 퇴사…중소기업 퇴사율 '대기업의 3배'

기사입력 2014.06.29 23:57 / 기사수정 2014.06.29 23:57

정혜연 기자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영자총협회


▲ 신입사원 4명 중 1명 퇴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입사원 4명 중 1명이 1년 안에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4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5.2%로 4명 중 1명이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당시 보다 각 9.5%, 1.6% 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다.

퇴사 이유로는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가 4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급여 및 복리후생 불만'(24.2%), '근무지역 및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17.3%)이 뒤를 이었다.

또한, 1년 내 퇴사율은 중소기업이 31.6%로 대기업 11.3%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중소기업의 근무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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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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