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의 최웅과 김지호가 재회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최웅이 김지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강동옥(김지호 분)과 민우진(최웅)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진은 강동옥과 쇼핑몰을 같이 하는 선배에게 촬영을 대신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스튜디오를 예약해 둔 상황에서 포토그래퍼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한 것.
이후 민우진은 어쩔 수 없이 촬영을 도왔고, 강동옥은 잠시 망설이다 이내 아무렇지 않게 촬영을 마쳤다.
결국 민우진은 강동옥에게 "누나 진짜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가 있어요. 나는 누나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 미치겠는데"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민우진은 상처받은 채 자리를 떠났고, 혼자 남은 강동옥은 그제야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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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