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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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경호 사망에 "시체라도 찾아" 오열

기사입력 2014.06.28 22:41 / 기사수정 2014.06.28 22:41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를 그리워하며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를 그리워하며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실종된 정경호의 소식을 물으며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실종된 한광철(정경호)을 생각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면회 온 친구들이 서울로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신나게 늘어놓자 "광철이는 왜 안 보여"라고 화를 냈다.

이에 경자(신은정)는 "죽은 사람은 왜 찾어. 정신 나간겨"라며 다독였고, 서인애는 "언놈이 뭐라든 광철이 안 죽었어. 난 광철이 살았다고 알고 믿고 살고 있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서인애는 "내가 출소하면 너희들부터 죽여 놓을 거야. 시체라도 찾아 냈어야 광철이가 죽었다고 믿고 잊고 살 거 아니야"라고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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