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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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파주 토막 살인 사건 범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4.06.28 18:11 / 기사수정 2014.06.29 00:23

류진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사진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사진 제공


▲ 그것이 알고 싶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주 토막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8일 최근 파주에서 발생한 토막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지난 5월의 마지막 날.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서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의문의 가방에서는 사체의 상반신이 발견됐다. 사체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었고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되어있던 50대 남성이었다.

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범인의 자동차가 흐릿하게 찍혀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깔끔한 사체 처리방법은 범인이 여성일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경찰은 확보된 단서로 범인을 특정했고,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에서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자신의 범행을 전면 부인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그 남자를 죽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사건의 전말은 '그것이 알고싶다- 검정 미니스커트 여인의 비밀'편은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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