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5
사회

내년 최저임금 인상, 누리꾼 "오르긴 했지만 아쉬워"

기사입력 2014.06.27 16:25

한인구 기자
최저임금 인상 ⓒ SBS
최저임금 인상 ⓒ SBS


▲ 최저임금 인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안이 결정되며 누리꾼들이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전원회의를 통해 2015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7.1% 인상된 558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220원이다.

노동계는 앞서 내년 최저임금을 오해보다 26.8% 오른 6700원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측은 5210원 동결안을 내세웠다. 양측은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한 주장으로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최저임금 300원 오르면 10시간 일하니까 하루에 3천원 더 버네. 햄버거라도 하나 사먹으라 이거네. 고마워 죽겠다"(아이디 _d*****),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하기도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임금격차를 심화시키기도 한다"(ba****), "최저임금이면 밥 한끼 사먹고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지않나"(ma****)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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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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