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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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6.25 14:12 / 기사수정 2014.06.25 14:15

박지윤 기자
SK 와이번스 나주환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SK 와이번스 나주환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나주환이 자신의 야구인생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나주환은 최근 진행된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 및 촬영에서 "2010년 시즌이 특히 기억이 남는다. 그때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열심히 시즌을 보냈는데, 부상 여파 때문에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며 인생의 기로가 되었던 2010년을 회상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은 아쉽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도 큰 의미였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면서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두산에서 SK로 트레이드 된 당시 심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나주환의 깊은 이야기는 더그아웃 매거진 39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더그아웃 매거진 39호에는 한화의 '작은 거인' 정근우, 신생팀 수비코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kt 김민재 코치, '느림의 미학' 두산 유희관, 국내 최초 비선수 출신 해설위원 MBC SPORTS+ 송재우 위원 등 다채로운 인물의 이야기가 담겼다. 더그아웃 매거진 39호는 오는 25일 발매되며, 전국 대형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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