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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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와 마주치자 경악…"나보고 널 키우라고?"

기사입력 2014.06.24 22:20 / 기사수정 2014.06.24 22:20

임수연 기자
지현우와 정은지가 조우했다. ⓒ KBS 2TV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지현우와 정은지가 조우했다. ⓒ KBS 2TV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자기애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2회에서는 가수 장준현(지현우 분)이 최춘희(정은지)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이날 장준현은 최춘희를 찾아가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잘나가는 음악의 신 장준현을 네가 작정하고 망가 뜨렸다"라고 그녀를 비난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아무런 죄 없이 스캔들에 휘말린 것도, 지금 이렇게 너를 마주하고 네 드러운 쌍판을 마주하고 있는 것도, 온라인에 허위 사실과 인신 공격으로 혼탁해진 것도,  악의 무리가 세상에 판을 치는 것도, 네 드러운 쌍악의 무리가 판을 치는 것도 모두 너 때문이다"라고 속사포처럼 말을 내뱉었다.

결국 장준현은 "그런데 나보고 널 키우라고? 난 못한다 안한다. 세상 다른 사람은 다돼도 저 여자는 싫다. 절대 못한다"라고 중얼거리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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