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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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커쇼, NL 이주의 선수…AL는 마르티네스

기사입력 2014.06.24 11:23 / 기사수정 2014.06.24 11: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커쇼가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커쇼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쳤다. 커쇼는 단 한 개의 안타와 4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비록 7회초 다저스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악송구를 저질러 코리 디커슨을 누상에 내보내 퍼펙트가 깨졌지만, 커쇼는 이후로도 흔들리지 않고 9회까지 책임졌다.

커쇼는 9이닝 동안 무려 15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이는 노히트노런 경기 중에 세 번째로 많은 삼진이다. 커쇼는 개인통산 4번째로 '이 주의 선수'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아메리칸 리그(AL) 이주의 선수로는 외야수 J.D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정됐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주 7경기에 나서 27타수 12안타 타율 0.444와 4홈런 11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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