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 YTN
▲ 총기 난사 탈영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탈영병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유가족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총기 난사 탈영병 사건으로 희생된 5명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는 23일 오전 10시 25분께부터 조문객을 받았다.
앞서 조문객들은 오전 7시께부터 합동분향소를 찾았지만, 분향소 설치가 오전 8시께 끝난데다 장례절차를 두고 유족과 군 당국의 협의가 계속돼 조문이 늦어졌다.
유족들은 심리적 부담 등의 이유로 분향소에 대한 언론 공개와 지인을 제외한 일반인 조문은 당분간 받지 않기로 하고 장례일정 등을 두고 군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21일 오후 8시 15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김모 하사 등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한편, 임 병장은 옆구리에 총격을 가하며 자살을 시도했으며 군은 임 병장을 붙잡아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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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