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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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송종국 겨냥 발언 오해, 바람둥이는 나다"

기사입력 2014.06.23 14:36 / 기사수정 2014.06.23 14:36

'라디오스타'에서 이천수가 자사전으로 인해 불거진 루머를 해명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이천수가 자사전으로 인해 불거진 루머를 해명했다. ⓒ MBC 방송화면


▲ 이천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이천수가 송종국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상철, 이천수,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천수에게 "과거 자서전에서 '모 선수는 팬들 앞에서 웃는 모습과 우리끼리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르다. 너무 가식적이다. 그리고 그는 여자를 너무 밝힌다'고 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송종국을 지목했고, 이천수는 "좋은 취지로 쓴 거다"라며 말을 돌렸다. 그러나 MC들은 "대체 어딜 봐서 좋은 취지냐. 자서전인데 나를 안 밝히고 남을 밝혔다. 타서전이다"라며 짓궂게 놀렸다.

결국 이천수는 "재미를 위해 형들에 대해 쓴 거다. 원래 바람둥이는 나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이제 모든 걸 안고 가겠다는 생각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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