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과 故 유수연 ⓒ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 유수연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디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여성 보컬 유수연의 사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하며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시베리안 허스키'의 여성보컬 유수연이 22일 사망했다.
유수연의 죽음은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이 연습 후 연락이 닿지 않는 그녀의 집에 소방대원과 함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며 알려졌다.
공식적인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평소 우울증을 앓다가 아버지가 사망한 4년 전부터 증세가 심해졌다고 한다. 유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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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