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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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가나, 독일 수비 뚫기 힘들 것"

기사입력 2014.06.22 03:53 / 기사수정 2014.06.22 03:57

김승현 기자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지성이 독일과 가나의 승부를 예측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와 관련해 SBS 중계방송 속 한 코너에 출연한 박지성은 "독일은 지난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전통적으로 월드컵에서 강한 독일은 유력한 우승후보다"라고 밝혔다.

독일의 상대인 가나의 주요 선수인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에 대해서는 "슈팅과 패스가 모두 뛰어낟. 공간이 생기면 위협적으로 연결되는 슈팅을 조심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나의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에 대해 "스피드와 드리블, 골 결정력을 갖췄다. 한 순간에 방심하면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게 된다. 가나의 핵심 플레이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독일은 탄탄한 조직력을 지니고 있다. 가나는 독일의 수비를 뚫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성 바탕으로 기회를 잘 살린다면 희망이 있다고 본다"라며 양팀의 승부를 내다봤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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