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00
연예

최한빛, 어린시절 사진 새삼 화제 '똘망똘망 귀여워'

기사입력 2014.06.21 12:01 / 기사수정 2014.06.21 12:01

정희서 기자
최한빛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어린시절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 MBC 방송화면
최한빛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운데 어린시절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 MBC 방송화면


▲ '사람이 좋다' 최한빛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최한빛이 학창시절 느낀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과거 어린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최한빛은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트렌스젠더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한빛은 자신의 모교인 강원예고를 찾았다. 최한빛을 담당했던 교사는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 "춤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 감성이 풍부한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최한빛은 "남들 몰래 치마를 입고 춤 연습을 했다. 혹시라도 누가 볼까봐 조마조마했지만 정말 행복하고 내 모습이 예뻤다.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최한빛은 지난 2009년 MBC '기분좋은날'을 통해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하며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06학번 출신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까지 마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